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 38분(현지시간) 기준 다우존스는 0.20% 상승한 44,115.13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94% 상승한 19,941.83에 거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주식 거래일인 전날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강세 마감했다. 산업과 부동산 업종이 유독 강세를 보였고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트럼프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관세 부과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시사하면서 투자자들은 안도했다.
CNBC는 "이날 주가가 상승한 것은 월가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 무역에 대한 발언과 첫날 (관세 관련) 행보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다소 약화된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시간 기술주 엔비디아 주가는 4.24%,아마존은 0.36%, 메타 0.85%, 알파벳 0.94% 각각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차 테슬라 주가는 1.16%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