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다우지수 상승 출발…트럼프 관세 보류·기업 실적 "주목"

나스닥 다우지수 상승 출발…트럼프 관세 보류·기업 실적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월 20일 워싱턴 DC의 캐피털원아레나에서 열린 취임식 퍼레이드에서 방금 서명한 행정 명령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기준 다우존스는 0.50% 상승한 43,704.3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01% 상승한 19,632.74에 거래 중이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우려했던 관세 부과 조치가 없어 첫 주식 거래일 상승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최대 100개에 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예상과 달리 신규 관세 조치를 언급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그는 관세를 추가 부과하는 대신 미국의 무역적자·교역상대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릴 예정이다.

이번 주 미국에서는 넷플릭스와 3M,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