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다우 선물지수 하락 출발…"CES" 엔비디아 여파 컸다

나스닥 다우 선물지수 하락 출발…"CES" 엔비디아 여파 컸다
미국 뉴욕증시 ⓒAFPBBNews

미국 선물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7시 7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선물은 0.16% 하락한 42,735.00에, 나스닥 100 선물은 0.25% 하락한 21,306.75에 거래 중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신기술에 대한 실망감에 주가가 급락하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개막한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연설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날 발표된 서비스업 경기 지표는 강세를 보였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1로 전월(52.1)은 물론 전문가 전망치(53.5)를 모두 상회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Fed가 오는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5.2% 반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