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항소 중단가능성" 리플 시세 소폭상승…문서 비공개 승인

"SEC 항소 중단가능성" 리플 시세 소폭상승…문서 비공개 승인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사진=X 캡쳐]

리플 시세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후 11시 58분 기준 업비트에서 리플 XRP 가격은 1.08% 상승한 3467원에 거래 중이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연방 법원이 리플과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측의 문서 비공개 요청을 승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요청은 기밀 정보 및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를 보호하기 위함으로, 리플 소송이 항소 절차로 이어지는 중에 이뤄졌다.

이를 두고일부 전문가들은 가상화폐 친화적인 인물인 차기 SEC 위원장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이 리플의 항소를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리플랩스는 리플의 '증권성' 여부를 두고 개리 겐슬러 전 위원장 체제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