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후 급등?"…2025 "트럼프 취임식" 날짜 지켜보는 이유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후 급등?"…2025 "트럼프 취임식" 날짜 지켜보는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제공/AFP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시세 전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잇다.

11일 오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9만2353달러에 거래되며 전날 대비 2.8% 하락했다.

전날에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9만1000달러 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다른 가상자산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3223달러로 2.81% 하락, 리플은 2.28달러로 3.28% 하락했다.

솔라나는 186달러로 5.23%, 도지코인은 0.3222달러로 5.56% 떨어졌다.

최근 가상자산의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트럼프 효과의 소진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1월 5일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은 가상화폐 친화적인 트럼프 효과로 사상 최고치인 10만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일각의 전문가들은 전문가들은 이같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강세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