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 하락세, 고용지표 발표 후 금리인하 기대감↓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 하락세, 고용지표 발표 후 금리인하 기대감↓
뉴욕증시(사진=NYSE 홈페이지 캡쳐)

미국 뉴욕 증시 시장 개장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1.03% 내린 20,798.50달러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71% 하락하며 5824.7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17% 하락한 42,087.00달러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2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강세를 보이자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작년 12월 비농업 고용이 지난달보다 25만6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6만명을 10만명 가까이 웃도는 결과다.

실업률도 4.1%로 시장 예상치와 직전월 수치 4.2%를 밑돌았다.

강한 고용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에 속도조절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