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달러 아래로 뚝"…비트코인(BTC) "트럼프 취임식" 전망에 쏠린 눈

"10만 달러 아래로 뚝"…비트코인(BTC) "트럼프 취임식" 전망에 쏠린 눈
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BTC) 가격이10만 달러 아래로 다시 하락하자 투자자들은 전망에 집중하고 있다.

16일, 비트코인은 미국 실업률 발표 이후 9만 7000달러까지 하락하며 3%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치인 21만 건을 웃도는 21만 7000건으로 집계되며 노동시장 건강도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CPI 발표 이후 4.13% 상승해 10만 800달러까지 올랐다가 현재 10만 달러 아래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QCP 캐피털은 1월 15일 하루에만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7억 5,500만 달러가 유입된 점을 강조하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강한 수요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반면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57.4%로 하락하고 있으며, 알트코인들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XRP)은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솔라나(SOL)는 하루 만에 8% 상승했다.